[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보기 위해 보신각에 모여든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새로운 해의 다짐을 한다. 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어 다짐을 잊어버리게 된다.최근 여의도 정치를 보면 다짐은 잊어버린 사람들인 듯하다. 여당(與黨), 야당(野黨)할 것 없이 다들 싸우기에 바쁘다. 민생(民生)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국제 사회의 분위기는 녹록지 않은 가운데 경제는 점점 안 좋아지고 있고 물가 역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르고 있다. 손바닥에 깊게 세긴 왕심(王心)
서울시청 앞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희생자 시민합동분향소 현장. (영상=최양수 기자)[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지난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159명의 무고한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이태원 참사는 이제야 벌어진 지 100일이 조금 지났다. 그리고 서울시청 앞에는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희생자 시민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서울특별시 중구 서울광장에 두 번째 차려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합동분향소에는 영정과 위패가 자리했다. 분향소 설치를 두고 이태원 참사 유족 측과 서울시가 갈등을 빚던 지난 4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에 신규 매장 ‘화곡역점’을 오픈하면서 진행한 선착순 치킨 박스 증정 이벤트가 2일 성황리에 종료했다.치킨 박스 증정 이벤트는 지난 1월 31일 ‘화곡역점’ 오픈 기념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픈 당일인 1월 31일에는 하루동안 선착순 50명에게 파파이스 텀블러를 증정했으며 오픈 당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 간 포장 고객 50명에게 치킨 박스를 증정하는 등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파파이스 화곡역점은 파파이스가 지난해 12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26일 오전, 강력한 한파는 주춤하지만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굵은 눈발이 출근길에 집중적으로 날리며 대중교통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전세계적으로 K-직장인의 출근은 유명하다. 폭우와 폭설, 폭염, 혹한 등 자연재해에도 굴하지 않고 정상 출근을 강행하는 한국의 직장인을 보면 짠내가 가득하다. 극한의 자연환경으로 출근길에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지각이 속출하는 ‘출근길 대란’이 벌어져도 출근은 무조건 해낸다.과히 이건 직장인 학대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21일 오후, 설연휴 첫날부터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에 들이닥쳤다. 하루종일 영하권의 기온으로 인해 온몸이 움츠려들지만 설날을 하루 앞두고 시장통 사람들은 바쁜 모습을 보였다.시장의 상인들은 손님을 맞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 역시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에서 바쁘게 물건을 사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날씨는 춥지만 시장의 열기로 인해 가족, 친지와의 만남은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18일, 맹추위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이미 기상정보를 알리는 그래프는 보라색으로 대한민국을 표시하고 있다. “무진장 춥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자연스럽게 야외보다는 실내에서의 활동이 늘어난다.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증가한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도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 실질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과 관련해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넷제로’(Net Zero·탄소중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17일 오후, 지난주까지 초봄을 연상할만큼 따뜻한 훈풍이 불었지만 한주만에 겨울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주 날씨가 포근했던 만큼, 다시 찾아온 강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진다.한파특보가 발령되면서 맹추위는 서민들의 가슴을 후벼 파고 있다.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욱더 낮게만 느껴진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매서운 추위는 발끝마저 아프다.대한민국의 경제 한파 역시 매섭다.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서민들은 한기를 느끼며 떨어야만 한다. 단란한 비둘기 가족도 경제 한파에는 어쩔 수 없나 보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16일 오전, 주말동안 대차게 내린 비의 영향으로 다시금 기온이 떨어졌다. 전국이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다. 우리네 눈과 입도 얼어붙는 것 같다. 무릇 언론사와 기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민에 휩싸이게 한다.강남역사거리에 MBC를 비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 현수막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시 불거졌던 ‘자막 논란’으로 인해 걸렸을 것이다.이에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서부지법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2일 미국 뉴욕 한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13일, 수도권에는 촉촉한 비가 내린다. 며칠 겨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따뜻했다. 1월이라고는 하지만 초봄의 기운을 느낄 정도로 훈훈했다. 그래서인지 비가 내리면서 조금씩 추운 기운이 밀려들고 있다.하지만 국민의 일꾼들은 지속한 겨울잠에 빠져 움직일 생각을 안 하고 있다. 이미 국회는 1월 임시국회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본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회의장 문도 굳게 잠겨있다. 국회의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중 최소 44명이 해외로 출국을 했다.국민들은 답답하다. 많은 국민들은 “지난해부터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12일 오후, 강남역·삼성전자 버스정류장 안내판에는 현재온도가 11도라는 표식이 나오고 있다. 2023년 계묘년이 시작되고 1월이지만 기온은 초봄을 연상시킬만큼 따뜻하다.최근 삼성전자는 ‘실적 충격’(어닝 쇼크)이라고 할 만한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1년 전보다 70%가량이 날아갔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한파가 예상보다 강하게 몰아쳤다고 분석 중이다.지난해 ‘메모리 한파’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추웠다. 또 올해 업황이 더욱 혹독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이다, 과연 삼성전자 버스정류장 안내판 안의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과 미포구 쓰레기 소각장 백지화 투쟁운동본부는 마포 추가 소각장 주민설명회 무효선언식을 진행했다.마포 소각장 백지화를 주장하는 주민들과 함께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 없는 마포 쓰레기 소각장 주민설명회 원천무효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난달 28일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는 무효”라며 “눈속임으로 점철된 마포 추가 소각장 건설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서울시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예언가였던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의 예언처럼 지난 8일 밤 우주에는 변고가 있었다. 하늘의 보름달이 핏빛으로 물드는 블러드문(blood moon)이 나타났다.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皆旣月蝕)이 관측된 것이다. 8일 오후 6시쯤부터 달의 왼쪽 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하더니 오후 7시 16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됐다. 달의 개기식은 오후 7시 59분에 ‘최대식’을 보였으며 오후 8시 40분을 넘어 종료됐다.특히 개기월식과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8일 장애인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 19일에 전장연의 탑승 시위가 진행된지 9일 만에 다시 시위를 전개했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여당에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열차에 탑승해 여의도역 방향으로 이동했다.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며 ‘장애인 권리 예산 쟁취! 제3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선전전을 펼쳤다.지하철 5호
‘제19회 자동차의 날’ 행사 모습. (영상=최양수 기자)[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강남 샴페인홀에서 열렸다.자동차의 날은 매년 5월 12일로 1999년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당시 산업자원부가 제정한 날이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일 등을 감안해 이번 6월 15일에 기념식을 갖게 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와 한국자
LG유플러스 ‘CDO’ 기자간담회 행사 모습. (영상=최양수 기자)[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아마존처럼 탈바꿈한다. 데이터(Data)와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로 수익화를 꾀한다. 둘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Chief Data Officer, 전무)는 지난 9일 오전 10시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 B2 대강당에서 1시간에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LG유플러스가 DX(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인다. LG유플러스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Chief Data Officer, 전무)는 지난 9일 오전 10시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 B2 대강당에서 1시간에 걸쳐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데이터와 AI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발표했다.기자간담회에서 DX 전략과 AI/데이터 프로덕트(Product), 그리고 AI기술이 적용된 소상공인 대상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13회 행사 ‘요리 매연(초미세 먼지)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담배보다 무서운 요리 매연!] 모습. (영상=최양수 기자)[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13회 행사가 ‘요리 매연(초미세 먼지) FREE, 숨쉬기 좋은 학교 만들기’[담배보다 무서운 요리 매연!]를 주제로 성료했다.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분야 비영리단체(NGO·Non-Governmental Organizati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조리실에서 요리를 할 때 굽거나 튀기는 동안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요리 매연은 초미세먼지(PM2.5) 일종으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특히 요리 매연으로 인해 폐암 발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충격을 전하고 있다.환경분야 비영리단체(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인 에코맘코리아는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주최로 요리 매연 문제를 부각시키고 해법을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2022년 여름도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국회의사당도 6월 무더위를 맞아 잔디광장에 분수대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물줄기 뿜어내기 시작했으며 시민들도 점심시간을 맞아 한낮의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있다.국회 밖에서의 여유로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국회 안에서는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을 위한 여야간의 논의가 이어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한 논의를 벌였지만 결국 제자리걸음만 했다. 여야는 국회의장 선출과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 기자간담회 모습. (영상=최양수 기자)[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글로벌 미술계의 시선이 서울로 향한다. 글로벌 미술 신(Scene)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 아트 글로벌과 스타트 아트 코리아가 함께 오는 9월,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를 개최한다.‘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오는 9월 1∼6일 서울시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에서 7일 동안 신예 및 기성 국제 예술가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