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시민 생명나눔 참여 “혈액 보유량 ‘주의’ 단계 ‘적정’ 단계 진입” 기여

▲ 코로나19 극복 헌혈 봉사에 동참하는 구리시 공직자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9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와 단체 헌혈 급감 등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와 전 시민이 ‘4번째 생명 살리기 고귀한 실천’ 헌혈 봉사에 동참했다.
 
시는 헌혈행사 안내를 위해 구리소식지 발행, 구리생생뉴스 발송, 유튜브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구리시청 헌혈차량 3대, 구리도시공사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에 1대를 배치한 가운데 공직자·시민 228명이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2020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 봉사에는 지금까지 총 93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함정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공직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로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공직자와 시민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4번째 헌신과 사랑의 실천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기여하였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많은 공직자가 헌혈행사에 참여해 시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엄재용 팀장과 허정구 동북봉사관 관장도 헌혈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서는 참여자들을 위해 문진표 작성을 돕고,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여 헌혈 동참 분위기 확산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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