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30일, 「찾아가는 정책추진 도민 공감·참여 과정」 3회 운영

▲ 경남도인재개발원,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교육 열어     ©경남도
 
경상남도인재개발원(원장 김성규)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위원회 민간위원, 경남 공동체협력지원가 등 정책참여자와 관심 있는 도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찾아가는 정책추진 도민 공감·참여 과정」을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책추진 도민 공감·참여 과정」은 도민의 참여와 민관협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 ▷도정핵심과제와 경남형 뉴딜정책 ▷경상남도 지방재정운용 방향 ▷지방자치법상 주민의 권리와 의무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 주민자치와 지역순환 경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인재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의 자치와 협치를 위한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인 만큼 도정 주요 추진방향과 지방자치법의 이해, 마을공동체 역할 등 다양한 주제와 내실 있는 강의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였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한 성공회대학교 사회경제대학원 유창복 교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분산된 소규모 관계-집단으로 전환되는 로컬택트(local-tact)의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주민자치와 지역순환경제 전략”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경남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정의 이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을공동체 활동 방향에 대한 고민과 참여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도민개방 교육에 대한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오는 28일과 30일에 창원(컨벤션센터)과 진주(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예비위원 85여 명과 관심 있는 도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과정’도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과정’은 도 사회혁신추진단과 협업하여 개설하였으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예비위원의 기본교육으로 활용하여 교육을 이수한 경우 최종 위원으로 선발 확정하는 등 정책참여자의 역량향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규 인재개발원장은 “지역사회 공익향상을 위한 도민개방 교육과정을 올해 처음 개설하여 사회혁신 실험을 지원하는 리빙랩,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해 과정 등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교육’을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참여하는 교육과정 확대로 도정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도정의 성과 창출과 도민서비스 제고를 견인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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