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내 손으로     ©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작 공모전’에 참여한 3개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창의적인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미래세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은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당선작을 제출하면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제작・설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성동초, 동삭초, 송탄초 등 3개 학교 학생들이 학교 건물에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자유롭게 그려보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 배우고 ‘외계인의 길찾기 동영상’ 교육영상 시청으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주소 찾는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외관에 맞게 조화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건물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공공기관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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