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 선정, 노후화된 훈련 장비 개선

▲ 구리시체육회, ‘인창중학교 야구부 훈련 장비’ 전달식 가져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체육회 고문인 안승남 구리시장, 강예석 구리시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체육회 2020 후반기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인창중학교 야구부 훈련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창중학교 야구부 훈련 장비 개선 사업’은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 및 용품(피칭머신, 야구공, 포수 장비 세트)을 구입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노후화된 훈련 장비 개선(교체)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시장님께서 매번 체육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시는 등 체육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의미 있는 ‘체육인의 날’ 로서 뜻깊은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인창중학교 야구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인창중 야구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체육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근까지 우리시는 선수들 안전을 위해 휀스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명탑 및 전광판(스코어보드) 작업등 인창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2021년 꿈의학교(마을교육공동체)에 인기종목인 야구 종목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 감독님께서 많은 조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 11월 창단된 인창중학교 야구부는 현재 이우수 감독, 차기훈, 김찬양 코치 지도하에 39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창중학교 야구부 출신 선수들로는 윤석민(기아), 소형준(KT), 오재일(두산), 윤희상(SK), 김태훈(SK), 윤석민(SK), 안치홍(롯데) 선수가 있으며, 올해 인창중학교 출신 김지용(투수) 선수는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로 2차 지명(6라운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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