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검토와 부서별 특수성 고려한 보완 방안 강구 주문

 
부천시는 지난 28일 세입 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활용하여 ‘2020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신낭현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관련 주요 부서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징수실적 및 징수전망 등에 대해 보고하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7월 말 현재 세외수입 1,469억 원을 부과해 1,017억 원을 거둬들여 69.2%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징수율인 64.85%보다 4.3%p 증가한 수치다.
 
신낭현 부시장은 “이번 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세입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 부과에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에 검토하고, 부서별 세외수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제도적·시스템적인 보완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기적절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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