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제1회 청소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5일 시장실에서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주관한 제1회 청소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최근 각종 유해환경 및 청소년 인권침해 사례 증가에 따른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5일까지 45일간 진행되었으며, 1ㆍ2차 심사를 통해 총 50여개의 작품 중 14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제1회 포스터 공모전 유해환경ㆍ인권부문 시장상은 의정부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솔지, 발곡중학교 2학년 장윤서 학생이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등 가정에서의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이 인터넷ㆍ모바일 등의 유해환경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n번방사건 등 인권침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정부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01년 5월부터 청소년유해환경을 감시하고 비행청소년의 탈선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특화된 사업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을 선도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10~12월 중 지도위원 활동사진과 함께 유관기관 및 청소년들이 모이는 번화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