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문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간 공감 소통

▲ 구리시, 행복한 가족 ‘맞벌이 가정 홈 스쿨’ 운영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0년 행복한 가족 “맞벌이 가정 홈스 쿨”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아기 16가족, 아동기 16가족 등 총 3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정 홈 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한 맞벌이 가정의 양육과 교육의 부재를 보완하고 가족의 문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12일 1회기에는 셈셈보드게임을 통한 연령별 수학, 2회기는 밀푀유나베와 월남쌈 만들기를 통한 요리 수업, 3회기는 우리 아이만을 위한 종이집 만들기, 4회기는 팝아트를 이용한 가족 그림 채색하기 미술 수업, 5회기는 가족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프로그램 참석자 강○○은 “코로나19로 아이들과의 활동이 부족한 상황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 보람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고, 다음 회기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며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가족 사업의 어려움을 비대면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가사와 육아의 역할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공유,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 체험 등 맞벌이 가족의 일·가정 양립과 자녀 돌봄 문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https://guri.familynet.or.kr/center)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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