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적십자봉사회(회장 김연자) 회원 등 15명은 관내 임대아파트지역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에 대해 6일 ‘이불빨래‧이동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이하 이불빨래 봉사)을 펼쳤다.
 
이불빨래 봉사는 삼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송적십사봉사회 회원, 삼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 여러 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8단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 장애인 가구에서 수거한 이불과 방석 등을 직접 발로 밟아 빨아 건조까지 마치는 등 ‘원스톱 세탁 서비스’로 구슬땀을 흘렸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이불 빨래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송한 이불을 덮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마음이 즐겁다”며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살피는 역할을 다하겠다. 오늘 봉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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