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양면의용소방대의 방역소독 활동 모습     ©예산군
 
예산군이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가운데 신양면의용소방대(대장 엄상섭)의 방역소독 봉사활동이 방역행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양면의용소방대원 49명은 25일 면소재지 식품접객업소 등 50개소 점포 및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원들은 우림건재~천주교 공소 구간까지 직접 분무소독기를 들고 건물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으며, 여성 대원들은 스프레이 살균제로 출입구 손잡이, 난간, 집기류 등 철저한 소독을 실시했다.
  
엄상섭 의용소방대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우리지역 주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박찬영 신양면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방역소독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이번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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