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 페트병의 품질 높여 수입 폐플라스틱 대체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운영 중인 재활용선별장(서북구 백석공단1로 97-29)에서 지난 7일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을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은 배출 페트병의 품질을 높여 수입 폐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 활용선별장으로 모인 페트병 천안시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요일에 해당 없이 배출하며, 단독주택은 전용봉투를 이용해 목요일에 배출·수거한다.
 
시민들이 깨끗하게 배출한 페트병은 재활용선별장으로 모여 다시 한 번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원이 된다.
 
▲ 재활용선별장에서 직원들이 페트병을 분리하고 있다. 천안시
 
이원식 이사장은 “처음 시행하는 분리배출 사업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미래세대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교통환경부 재활용선별장(☎041-529-5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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