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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MICE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 경남MICE 활성화를 위한 토론,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
김정화   |   2020-02-13 [16:57]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의 장을 가졌다.

 

* MICE산업(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 : 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등 목적의 관광산업

 

회의는 MICE산업 관계자, 전문가, 경남도 및 창원시 관련 부서장, 세코사업단과 경남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MICE 관련 업계 대표들은 부산 벡스코와 대구 엑스코가 창원세코와 개관 시기는 비슷하지만 지역적, 행정의 정책적인 문제 등으로 현재 그 성장세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유엔세계사막화방지협약총회(2010), 람사르총회(2008),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2013) 등이 개최된 이후 최근 몇 년간 대규모의 국제회의 및 행사 개최가 없어 지역 MICE 업계의 성장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남 MICE 산업의 중장기 종합적인 대책마련과, 정책수립시 업계 및 전문가, 관계자들과의 공론화 과정이 필요함을 주문했으며, 지역사회에서 MICE 산업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경남의 마이스생태계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시군의 MICE 추진 조직체계 정비 및 산업인력 체계 개선을 위한 마이스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마이스 행사의 입찰 및 계약과정에서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 입찰제 및 평가 시 지역업체의 가산점 활용 등 제도적인 부분과 행사 주최자의 사고 전환을 건의했다.

 

전문가와 경남도 관계자 또한 업계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고성공룡엑스포, 하동 차(茶)문화엑스포, 가야역사문화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의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함을 제기했고, 세코는 가동률을 높이는데 치중하기보다 대규모의 지역특화 전시 및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 전환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경남은 컨벤션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김해공항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남부내륙철도 종착지로서의 접근성과 숙박 및 관광자원이 우수한 거제가 컨벤션을 하기에 최적지이므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이 상징적 모델의 컨벤션센터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또 대규모의 국제회의는 타겟을 정해놓고 개최 2~3년 전부터 지속적인 유치노력을 해야 하며, 마이스 행사와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지역축제를 연계하는 융합형 관광산업 육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업계에서 제기한 지역대학과 연계한 MICE 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관련 올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경남대학교에 컨벤션 관련 학과가 신설됐다. 경남도에서는 매년 MICE 업계 종사자가 서울에 가서 전문교육을 받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의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올해 7월에 30명 정도의 마이스산업 종사자, 지역의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를 경남MICE 산업 부흥의 원년으로 삼아 도 뿐만 아니라 도의회, 교육청, 시군 등 관련 기관의 MICE 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으로 장·단기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기업과 같이 연계하여 MICE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좀 더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메가 이벤트 등을 많이 기획하고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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