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에서 깨알 귀여움을 담당 중인 전성우-안은진 커플이 간 큰 비밀연애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 16부작)에서 온라인 게임 속 군주와 신하로 만나 뜻밖의 재미를 선사했던 김정우(전성우)와 성미란(안은진). 잠시의 엇갈림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목하 열애 중이다. ‘검사내전’의 유일한 러브라인으로 짧은 등장에도 한계를 초과하는 달달함을 전하며 시청자의 설렘 세포를 자극한 이들에겐 예상외의 난관도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내 비밀연애’. 넘치는 애정을 들키지 않도록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 도중 시간을 내 옥상에서 만나 애정행각(?)을 시도하려던 순간, 만옥(백현주)과 장신(성이언)이 나타나자 미란에게 괜한 호통을 친 정우. 모처럼 지청에서 벗어나 카페 데이트를 즐기려고 하니 종학(김광규) 부부가 들이닥쳐 미란은 번개처럼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오늘(10일) 공개된 스틸컷에 따르면 서로를 향한 애정은 넘치지만 표현할 길이 없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키스에 도전한다.
 
스틸컷에는 야심한 밤, 은밀하게 애정행각 중인 정우와 미란이 담겼다. 불 꺼진 지청, 그것도 선배 검사 명주의 접객실 안에서 간 큰 입맞춤에 나선 두 사람. 참고인과 접객을 하던 탁자에는 한껏 분위기를 잡은 듯 샴페인 잔과 꽃, 향초가 놓여 있고, 군신커플은 그간 지청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숨겨왔던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분출 중이다. 과연 정우와 미란은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첫 입맞춤을 무사히 성사시킬 수 있을지 다가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검사내전’ 제작진은 “오늘(10일) 밤, 군신 커플 정우와 미란이 형사2부 동료들 몰래 은밀한 입맞춤을 시도한다. 진영지청에 들이닥친 정체 모를 폭풍으로 형사2부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무려 명주의 접객실에서 이루어지는 간 큰 비밀 데이트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또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검사내전’과 형사2부 직장인 검사들의 유쾌한 마무리도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검사내전’ 제15회, 오늘(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사진제공 = 에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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