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관내 시공 중인 공동주택 16개 단지의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을 비롯, 착공을 앞둔 사업주체 등 건설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품질검수 제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권장, 시공시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친환경 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참여 협조 당부, 최근 개정된 주택법에 대한 현장 반영 방안 논의가 있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건설공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내 공동주택 건설 공사를 견실하게 시공 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겠다”면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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