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펭TV' 펭수, 남극유치원 동창회에서 남극의 레전드 캐릭터 둘리와 만났다.
 
아기공룡둘리OST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라는 가사처럼 펭수에게는 까마득한 연배인 둘리에게 뚝딱이의 ‘틀딱이’에 이은 ‘틀리’라는 별명을 선사하며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이들의 친분은 남극 유치원 출신 선후배 관계부터 시작된다.
 
빙하타고 도봉구 쌍문동으로 내려온 둘리와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온 펭수는 남극이 고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동창모임에 우연히 자리 하게 된 둘리는 남극에서부터 빙하타고 내려와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에 거처를 마련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둘리의 자세한 근황은 둘리뮤지엄 공식홈페이지(w.doolymuseum.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둘리뮤지엄 관계자는 “악동둘리를 능가하는 입담의 펭수와 후배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동창회에 참여하겠다"며 “대한민국 최장수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의 명성이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극의 역대급 캐릭터 둘리와 펭수의 만남은 8일 방송되는 자이언트 펭TV ‘남극유치원 동창회’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리 #펭수 #둘리뮤지엄 #EBS
 
<사진 제공 - 둘리뮤지엄>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