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일 한강수계우수생태복원지(양수리환경생태공원 및 가평삼회생태복원지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숲체험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생태복원지 안의 잔디밭과 숲속에서 생태밧줄놀이, 생태탐방, 달팽이물길 배띄우기, 목공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연의 새로움을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달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목공소품 만들기 시간에는 참여 아동들이 직접 못질을 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만들며 성취감을 키우고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참여 아동 중 한 아동은“숲에서 놀 것이 많아서 재밌었다. 자연이 없어지지 않고 보존되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집에 가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1월 중 영화관람, 김장체험 등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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