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복지를 실현코자 중장년 여성 1인가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전했다
 
센터는 지난 3월 대상가구에 사전안내문과 조사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한 후, 호평동·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1,694세대를 가정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44가구를 발굴하여 공공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 희망케어센터, 푸드마켓 등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대상자들과 지난 6월 22일 ‘1박2일 정서지원나눔캠프’를 진행했다.
 
호평동에 사시는 여성1인가구 김**는 “‘1박2일 정서지원 나눔캠프’에 참가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며 “무심결에 스쳐지나간 식물에게도 애정이 솟듯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수조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며, 향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맞춤형복지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2017년도에 중장년 남성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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