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소재·녹색복원 등 4개 분야 석·박사 학위과정 10개 대학에 개설
▲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선정절차 |
이번 지원사업은 4개 분야 중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관련 학과나 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향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대학은 지원분야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모집 공고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다. 환경부는 관련 평가절차를 밟아 올해 9월까지 10개 대학을 선정하고 교과과정 및 교과목 마련, 학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 분야는 앞으로 대학당 3년 동안 총 30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녹색금융 분야는 3년 동안 총 15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새롭게 열리는 시장, 환경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이 환경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