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4일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들의 통합 지원방안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복지정책과 상담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무한돌봄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8명이 참석하였고, 최근 다양한 경로에 의해 발굴되는 정신건강 고위험가구의 통합사례관리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약 한 시간 동안의 회의를 통해 우울증과 조현병이 의심되지만, 진단 이력이 없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상담과 복약관리가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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