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제고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

▲ 평택시, 재난대응 토론훈련 실시  © 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한국전력 평택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크레인전도에 따른 건축물 붕괴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접수,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비상대응 등의 절차를 토론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재난 및 위기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훈련이 평택시 안전수준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천물류창고 화재, 외기노조 가스폭발 사고 등 대형재난이 우리 가까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재난대응 토론훈련으로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언제·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피해 최소화와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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