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 축제 ‘2020년 가족행복 콘테스트 [도전!! 패밀리 싱어가 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산지역 가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21팀이 참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콘테스트는 각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노래 영상물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가족에게는 최고가족상 외 3개 분야(행복가족상, 화목가족상, 화합가족상)의 상장과 수원축산농협 세교점에서 후원한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의 푸짐한 상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풍성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축제를 통해 가족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가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사회를 응원하고 착한 거리두기를 함께 실천하면서 가정의 달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오산시에 거주하는 가족 및 사회 통합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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