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책 읽어주는 여자, ‘책비’로 깜짝 변신했다. 그녀의 남다른 표현력이 빛나는 조선판 ASMR에 양반집 여인들이 200% 몰입해 귀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소희정이 신세경의 구연에 푹 빠진 양반집 마님으로 특별 출연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일 ‘책비’로 변신해 양반집 마님(소희정 분)을 매료시키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야심한 밤 한데 모인 양반집 여인들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읽어 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책 읽어주는 여자, 즉 ‘책비’로 활동하는 모습이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해령이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눈을 질끈 감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구연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 모습을 본 양반집 마님은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숨죽이고 기다리는 등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해령은 깊이 있는 목소리와 생생한 리액션으로 매일 밤 여인들을 푹 빠져들게 할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그녀는 여느 책비들과 사뭇 다른 매력으로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배우 소희정이 해령이를 집으로 부르는 양반집 마님으로 특별 출연한다”면서 “평소 책을 좋아하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소일거리로 책비 일을 하며 많은 이들의 무료한 밤을 달래줄 예정이다. 책비와 여사 등 해령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수, 목요일 밤 또한 즐겁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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