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하하가 실패의 연속으로 위기에 빠진 헤어 제품의 홍보를 맡아 ‘빅픽처’ 만의 날 것의 매력과 통찰력 높은(?) 분석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종국과 하하는 제품 회사의 직원이 직접 몇 개월 간 사용해 본 결과 탈모에 효과를 봤다는 말에 크게 솔깃했다. 특히 잦은 염색과 펌으로 심란해하던 하하를 위해 제작진은 대야와 간이 침대를 준비했고, 김종국이 직접 머리를 감겨주는 막간 상황극으로 케미를 자랑했다.
 
하하는 좋은 상품임에도 매출이 부진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여기서 전속 모델 기용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며 현장은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색소포니스트 대니정,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까지 유명 아티스트를 기용한 브랜드의 대표는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얘기를 듣고 (모델로 기용)했다” 라고 말하자 하하는 “저도 좋아하는데, (모델료)얼마 주셨냐”고 넌지시 물었다.
 
생각보다 높았던 모델료에 하하는 “형 호구 잡힌 거에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픈’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앞서 회사 직원들이 예전부터 함께 해오던 지인관계가 대부분이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모델 기용까지 모두 모두 대표의 통 큰 인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나를 써요, 나 아는 사람 엄청 많아요” 라며 안타까워했다. 여기에 하하 역시 크게 동조하며 “맞다. 파파스머프 여운혁 PD와 함께하면 훨씬 더 효과 있을 거다”라며 뼈있는(?) 조언을 더했다.
 
한편 김종국과 하하는 점점 홍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헤어 브랜드 제품으로 성공한 관계자 등 뜻밖의 게스트를 초대하며 홍보의 진면목을 발휘 할 예정이다.
 
빅픽처 시즌3은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V LIVE(V앱), 네이버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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