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남창희가 눈앞에서 쏟아지는 치즈 폭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샤이니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이 출연한다. 다섯 사람은 각각 경주, 파리, 치앙마이, 하와이, 카트만두로 떠나 4주동안 4가지 주제로 펼치는 혼행을 설계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더욱이 이번 주에는 각 여행지의 필수 메뉴가 소개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거 요리경연대회에 출연할 정도로 미식에 관심이 많은 남창희가 선택한 파리 필수 메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남창희는 “파리는 세계 최고 미식 도시 아니겠습니까~”라며 미식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그는 자신의 경력을 십분 발휘해 프랑스에서 꼭 먹어야 하는 3대 진미 에스카르고부터 130년의 역사가 있는 디저트 카페에서 즐기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까지 파리 감성 터지는 ‘파리 세끼’ 투어를 이어갔다는 전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남창희는 god 윤계상 따라잡기에 나선 자태로 폭소를 자아낸다. 헌팅캡과 그레이 의상을 장착해 파리지앵으로 변신한 그의 패션이 god 4집 ‘길’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윤계상의 모습과 판박이인 것. 특히 남창희는 파리 한복판에서 윤계상에 빙의 된 듯 god의 ‘길’을 부르기까지 이르렀다고 전해져, 파리를 누비는 그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치즈 폭포의 자태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남창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쏟아지는 치즈를 휴대전화로 찍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포크로 들어올려도 끊어지지 않고 한없이 늘어지는 치즈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파리 필수 메뉴로 선택한 치즈 스테이크를 접한 남창희의 모습. 그는 파리의 향기로 입안을 가득 채우기 위해 치즈와 으깬 감자, 마늘, 버터 등을 섞어 만든 프랑스 전통 음식 알리고를 찾아 나섰다. 이에 치즈와 섞여 늘어지듯 쏟아지는 알리고 폭포와 마주한 남창희는 “우와~ 장난 아니야”라며 연신 감탄을 토해내는가 하면, 이후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치즈(알리고)”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미식가 남창희를 감동케 한 치즈 폭포의 자태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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