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남편 송원석 출생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다.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는 역동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산하(이수경 분)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의 친부모에 대한 의미심장한 전개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1월 8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 5회에서는 이수호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오산하와 이수호는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이수호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앞서 쓰러진 자신을 구해줬던 이수호에게 천순임(선우용녀 분)이 특별한 선물을 보낸 것이다.
 
이수호는 천순임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했다. 이에 천순임은 대대로 술도가를 했던 시절 사용한 문양으로 만든 브로치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천순임에게 소중한 물건을 선물 받았다는 사실을 안 이수호는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답했다.
 
전화 통화가 종료된 후 선물 상자를 연 이수호는 경악했다. 바로 자신이 길가에 버려진 상자 속에서 발견됐을 당시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와 같은 문양이었기 때문. 이로써 이수호가 천순임이 그리워하는 죽은 큰아들의 핏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애타게 찾아 헤매던 친가족의 정체가 대기업 오라그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수호. 이 사실이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파격적인 것은 물론 휘몰아치기까지 하는 전개를 통해 막강 몰입도를 자랑하는 왼손잡이 아내가 시청자에게 또 어떤 충격을 선사할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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