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의 귀여운 반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5회는 ‘넌 내 세상의 중심’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꼬물이 건후가 다채로운 표정과 반응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순둥이 건후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려고 하면 바뀌는 음악에 뿔이 난 건후가 억울한 표정으로 폭풍 옹알이를 발사한 것. 이러한 건후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돌파할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몸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건후의 동영상이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
 
그런 건후가 이날 방송에서는 당황한 모습부터 흥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또다시 집중시켰다. 먼저 나은이 친구들의 격한 애정표현에 당황한 건후의 귀여운 반응이 시청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나은이 친구들의 무한 애정이 당황스러운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얼음이 된 건후가 깜찍했기 때문.
 
특히 케이크를 기다리며 참는 건후의 모습이 시청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맛있는 케이크를 눈앞에 두고 박주호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건후가 다채로운 표정 변화를 보인 것. 눈을 꼭 감거나 얼굴을 찡그리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등 건후의 다양한 반응이 웃음을 유발했다.
 
나은이는 그런 건후에게 케이크를 주고 남은 케이크를 먹었다. 이를 보고 친구들이 건후에게 우르르 몰려들어 나은이를 따라했다. 이렇게 뜻밖의 이득을 얻은 건후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케이크를 냠냠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선을 끌기도.
 
뿐만 아니라 건후는 최연소 댄스 신동에 등극, TV 앞 시청자들까지 흥겹게 만들었다.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빙글뱅글 돌거나 씰룩씰룩 리듬을 타고 화려한 스탭을 밟는 등 댄스 기술을 대방출 한 것.
 
이토록 다채로운 표정과 반응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는 건후. 앞으로 또 어떤 차진 반응과 표정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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