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의 만취 인터뷰가 화제다.

17일 오전 10시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김지수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인터뷰 시간에 40분이나 늦게 나타난 김지수는 만취상태로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수는 "술이 약간 안 깬 것 같다. 어제 영화 보고 회식하며 술자리가 길어졌다. 하지만 괜찮다.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취재진은 인터뷰 진행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인터뷰는 취소됐고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어제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 인터뷰할 상황이 아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후 오후에 있던 인터뷰도 전면 취소됐다.
 
한편 김지수가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이번 달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김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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