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OCN의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그린다.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 ‘프리스트’는 연출,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안무 등을 꽉 채우는 충무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말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과 극본을 맡은 문만세 작가, 그리고 주연배우 3인방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를 비롯해 문숙, 손종학, 오연아, 유비, 이영석 등 20여 명의 명품 출연진들이 참석,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뜨거운 여름부터 겨울까지 동고동락하게 되었는데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연우진. 첫 대본연습임에도 신념을 지키려는 엑소시스트 ‘오수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는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성격의 수민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긴장감 넘치는 극의 적재적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생명을 지키려는 의사 ‘함은호’ 역을 맡은 정유미는 “함께하는 기간 동안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하며, 어려운 의학 용어 가득한 대사에도 막힘없는 모습을 보여 응급의학과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박용우는 모두를 지키려는 엑소시스트 ‘문기선’ 신부로 분해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카리스마로 좌중의 시선을 압도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현장에 있던 모든 배우들은 엑소시스트와 의사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프리스트’의 대본 속 각자의 캐릭터에 빠르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엿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초현실적인 현상들이 펼쳐질 634레지아와 남부가톨릭병원의 곳곳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본에 궁금한 것이 있느냐”면서 대본 리딩 중간중간 배우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려 노력하는 김종현 감독과 문만세 작가의 배려도 눈에 띄었다. 극에 대한 몰입과 이해를 돕는 제작진과 이에 완벽하게 화답하는 배우들의 쫀쫀한 연기 호흡으로 드라마 ‘프리스트’의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린 것.
 
제작진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몰입감 높았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이보다 더 리얼한 연기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귀띔하며, 다가올 첫 방송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프리스트’, ‘플레이어’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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