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중국 지역에 나무를 심는다.
 
14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오는 4월 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맨투맨' 방송 당시 팬들과 나무 심기를 약속했고, 이번 출국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나무 심기에 나선다는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 대기 오염이 심각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이런 움직임이 모여 환경 문제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자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개봉으로 바쁜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이다.
 
<사진 출처 - 마운틴무브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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