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 이하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지난 4일 경기도 양주시의 세트장에서 ‘손 꼭 잡고’의 첫 세트 촬영을 앞두고 시청률 대박과 무탈하고 안전한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 공정환, 한규원, 성령, 김수경 등 출연 배우와 제작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손 꼭 잡고’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고사는 ‘손 꼭 잡고’ 제작 스태프가 “오늘 힘차게 촬영을 시작하는 ‘손 꼭 잡고’가 모든 이들이 서로 돕고 존중하는 즐거운 일터가 되게 해달라. 모든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무병고, 무사고로 촬영할 수 있게 해달라. 더불어 ‘손 꼭 잡고’가 방송이 끝나는 날까지 방송사 역대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로 대박 나게 해달라”며 축문을 읊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고사 마지막에 정지인 피디는 “다들 무탈하게 사건 사고 없이 잘 끝났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며 호쾌한 웃음과 함께 출연자와 제작진들간의 의기투합을 이끌어내며 사기를 북돋았다.
 
뒤이어 출연진을 대표해 한 마디를 외치게 된 윤상현은 “저도 바랄 것 없이 시청률 딱 두 자리!”라며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센스 있는 윤상현의 기운찬 한 마디에 한혜진-유인영-김태훈 또한 큰 함성과 힘찬 박수로 함께 해 이들의 유쾌한 팀워크를 기대케 했다.
 
특히 이날 고사는 촬영 일정이 없는 배우들 또한 고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손 꼭 잡고’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늠케 했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촬영을 시작한지 한달 정도가 되간다. 짧은 시간이지만 배우들이 서로 매우 돈독하고 촬영 분위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전하며 “유쾌한 팀워크가 작품에 온전히 녹여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오는 3월 21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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