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동장 윤상근)이 3일 코로나19 확산방지 ‘시민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관내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소독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방역활동에서는 버스승강장(22곳), 어울링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어 왔던 ‘우리동네 대청소’를 방역구역 중심으로 실시해 겨우내 방치되어 왔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대평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윤상근 대평동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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