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공동체 활성화 관련 비영리 법인 등 신청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조기 개소를 목표로, 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민간위탁자를 3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도는 도민 주도성과 민·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및 민·관 협력에 다양한 경험과 역량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취지에 부합하는 인력과 역량을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참조해,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 사회혁신추진단(055-211-4773)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법인(단체)은 위수탁 체결일로부터 향후 3년간 ▲마을활동가 발굴·육성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홍보·컨설팅 ▲주민공모사업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지원한다.

윤난실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마을은 주민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곳으로 사회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센터 조기 개소로 “공동체 정책 추진에 농촌, 도시, 아파트 등 어느 한 마을도 그늘진 곳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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