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운행 중인 버스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4일 관내 시내·마을버스 135대, 32개 노선 전체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살균 소독제 45일분과 손세정제를 운수업체에 긴급 지원했다.
 
방역은 1회 운행 후 1회 소독을 실시해 접촉이 잦은 의자 등받이, 손잡이, 기둥 등은 소독제로 닦아내고 내부 공간은 분무기로 소독, 최종 운행종료 후 전 차량을 다시 한 번 소독해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운수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수종사자의 마스크착용 및 버스 소독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방역물품 지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방역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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