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심 도로의 주2회 이상 지속적인 소독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다중밀집지역 도로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다.
 
소독구간은 일산동구 중심상가인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와 고양종합터미널 및 지하철역 주변도로, 마두동 학원밀집가 등 시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 등이며 5인 1조로 구성된 방역단이 바이러스 종식 시까지 주2회 이상 소독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소독작업을 위해 방역차량의 기동성 및 가동점검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 보행자들이 많은 구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접근을 통제한 후 소독제를 분사할 계획이다. 방역차량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소독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더 이상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고 안심하며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