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주민 등 100여 가구에 전달 -

▲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김장 봉사 후 기념촬영 ©
 
예산군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총부녀회장 조명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회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에서 후원한 3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27개 마을의 홀몸어르신과 몸이 불편해 김장하기 어려운 주민과 시설 등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모범으로 보여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 후원해주신 예산중앙농협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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