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수농업인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 우수농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평택시 농촌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돼지열병(ASF)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시상식만 별도로 가졌다.
 
평택시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시상식에는 ㈜남양식품 신도철 대표가 농업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47명의 우수농업인 시상이 이뤄졌으며 가족과 농업인단체의 기쁨으로 승화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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