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수영재활교실 참여자 활동 모습 ©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장애인의 신체기능 및 재활 의지 향상을 위해 진행한 ‘장애인 수영재활교실’이 참여자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수영재활교실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및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부천시보건소, 부천도시공사 오정레포츠센터가 협력하여 3년째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0회 진행 후, 참여자의 호응에 힘입어 11월까지 20회를 추가해 총 50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문강사에게 기본적인 수영 자세 및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별 맞춤 운동 교육을 받은 후 “몸의 움직임이 나아졌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 운동하니 즐겁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적절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 심화로 인한 시설 입소 및 입원을 방지하고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시보건소는 2020년에도 장애인 수영재활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2, 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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