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했어요 20년, 함께 가요 200년”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은 1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충남곰두리봉사회 예산지회 풍물공연, 예산군장애인연합회 ‘희망의 소리’ 하모니카 공연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장의 장애체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연혁 및 사업소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군립합창단 축가, 개관 기념 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 부스 운영과 레크리에이션, 지역가수 초청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한 모두가 한 마음이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복지관 개관 스무 돌을 맞으면서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 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예산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개관 20주년을 축하하고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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