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새마을회(지도자회장 신승권, 부녀회장 황해옥)는 10월 10일 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상원 원주시 새마을지도자회 회장,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해외 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새마을화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14명이 오는 14일까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씨엡립지역 브레이토텡 국립초등학교에 선풍기 20대를 설치하고 지붕 수리, 도서관, 놀이터, 화장실 설치 등을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오랜 내전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는 매우 높지만, 학용품과 운동기구, 의류 등이 부족하고 학교 시설 또한 오래돼 보수 및 도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산동 새마을회는 이번 1기 해외 봉사단을 시작으로 5개년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