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家)’ 배종옥이 결이 다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한제국으로 분해 열연 중인 배종옥이 매회 안정적인 연기력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단 3회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명품 연기가 그 빛을 더더욱 발하고 있는 것.
 
배종옥은 첫 등장부터 남달랐었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냉정하게 일을 처리하며 MC 그룹의 모든 일들을 일사천리로 처리, 어디 하나 빈틈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극의 흐름을 이끌었으며, 모석희(임수향 분), 허윤도(이장우 분)와의 대립구도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매 순간 펼쳐지는 그녀의 날카로운 집중력과 몰입도, 절제된 감정 표현, 정확한 딕션은 ‘연기 맛집’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다시 없을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한편, 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코너에 몰리고 있는 한제국이 자신에게 드리워진 가시밭길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이처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저격한 배종옥이 출연 중인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家)’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우아한 가(家)’>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