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이 광주시 송정동에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은 지난 10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송정동에 소재한 내일to내일 손은주 대표도 고객들과 나눔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긴 연휴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전재현 송정동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추석을 맞아 꼭 필요한분들에게 마음을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원산업개발은 공장 건물 등을 보수하는 전문 업체로 2014년 설립이후 매년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송정동에 300만원 기탁 후 3개월 만에 다시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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