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예방 가능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8곳을 방문해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미있는 손 씻기 홍보 동영상을 시청각자료로 활용해 아이들의흥미를 유도했으며, 손 씻기 체험교육기(뷰박스)를 이용해 자신의 평상시 손 씻는 습관을 시각적으로 확인해 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인 올바른손 씻기 6단계를 체득하는 등 교육효과를 높였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는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서 ①손바닥과 손바닥을 ②손등과 손바닥을③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④손가락을 마주잡고 ⑤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⑥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밑까지 깨끗이 하는 방법으로 6단계를 실천하면 개인위생습관을 기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면 수인성감염병 및 인플루엔자, 결핵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약 50∼70%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물만 묻히면 세균이 남아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위해 꼭 비누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덕양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20인 이상단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교육기(뷰박스)와 손 씻기 관련 홍보자료들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시민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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