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예지원 조동혁이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갇혀버린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네 남녀의 이야기다. 순수와 도발, 애틋과 관능을 넘나들며 안방극장을 전에 없던 깊은 멜로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 같은 멜로의 중심에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있다. 바로 최수아(예지원 분)와 도하윤(조동혁 분)이다. 첫 만남부터 마치 스파크가 튄 것처럼 강렬하게 끌렸던 두 사람은 더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서로에게 다가섰다. ‘오세연’ 4회 엔딩은 사랑과 본능이 뒤섞인 이들의 과감한 키스 엔딩이 장식하며,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과연 이후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많은 관심과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7월 19일 ‘오세연’ 제작진이 재회한 최수아, 도하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9일) 방송되는 ‘오세연’ 5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최수아와 도하윤은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했던 장소, 도하윤의 작업실에서 재회한 모습이다. 최수아는 어디를 다친 것인지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으며, 도하윤은 걱정스럽게 그녀의 손을 어루만지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애틋하게 끌어안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보는 사람까지 긴장할 만큼 강렬한 텐션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장면 속 두 사람은 한층 애틋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것만 봐도 두 남녀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이대로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을 시작한 것일까.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오늘(19일) 방송되는 5회에서 최수아와 도하윤은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든다. 두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의 폭풍이 밀려오는 것. 예지원, 조동혁 두 배우는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에너지로 두 남녀를 둘러싼 사랑의 폭풍을 그려냈다. 왜 이들이 위험한 줄 알면서도 이 사랑에 빠져드는지, 시청자분들도 이들의 사랑에 함께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 분)의 입맞춤 직전 엔딩 직후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치명적 사랑에 빠져버린 네 남녀의 이야기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5회는 오늘(19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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