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무한돌봄센터, 불현동·상패동·보산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시정신겅간복지센터,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등 6개 기관, 16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사례개입 방향 등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정신질환자 입원치료, 사례종결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연계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정신건강 도모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논의로 열기가 뜨거웠다.
 
회의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가구별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명료화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 내용의 연계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민·관 협력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사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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