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면 거점센터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진행

▲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고 있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19일 이달의 자원봉사거점센터 프로그램으로 ‘멋 부리는 날, 어르신 머리 염색하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점센터 상담가와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300여명에게 염색을 해드리는 것으로, 지난 15일 오가면 거점센터에서 시작해 11개 읍·면 거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예산읍 조앤리헤어클럽(원장 김성연)은 250명분의 염색약을 후원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머리 염색을 해드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품을 후원해주신 조앤리헤어클럽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11개 읍·면에 거점 상담가를 배치해 월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원스톱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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