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까지 단 2일만을 남겨둔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연습실 브이로그(Vlog)를 공개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오는 15일(토) 개막을 앞두고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습실 브이로그(https://youtu.be/R6xlp1Kmrik)를 공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를 더했다.
 
오늘(1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멀린’ 역을 맡은 배우 손준호가 진행을 맡아 직접 ‘엑스칼리버’ 연습실 풍경을 카메라 안에 담아냈다. ‘아더’ 역의 김준수와 도겸(세븐틴), ‘랜슬럿’ 역의 박강현, ‘모르가나’ 역의 신경숙과 장은아,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과 민경아 등 주연 배우들의 재치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배우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된 이번 영상은 개막에 앞서 배우들 간 최고의 호흡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어떤 조합이든 찰떡 케미를 자랑하면서, 아더-기네비어, 랜슬럿-기네비어, 모르가나-멀린 등 캐릭터 간의 다양한 관계성에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3개월간 연습실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돈독해진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이는 ‘엑스칼리버’의 개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로부터 “벌써부터 케미 폭발”, “모든 페어가 보고 싶다”는 기대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엑스칼리버’ 관계자는 “어느덧 역사적인 초연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13일) 공개된 연습 브이로그는 개막을 위해 연습에 집중했던 배우들의 지난 일상을 담았다. 영상 속에서 드러난 배우들의 특별한 케미가 무대 위에서도 고스란히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떤 페어로 작품을 관람하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 있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토)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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