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라이트… 우리 사회의 밝은 빛입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는 ‘2019 부산국제철도 기술산업전(RailLogkorea 2019)에 참가해 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인 ‘핑크라이트’ 공동 홍보에 나선다.
 
‘핑크라이트’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로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발신기를 소지한 임산부가 도시철도를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가 깜빡이면서 음성 안내가 송출되어 초기 임산부도 쉽게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술산업전에서는 지하철 내 임산부 배려석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핑크라이트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 기간 동안 임산부를 대상으로 총 100개의 발신기도 배부*할 예정이다.
 
* 발신기(비콘) 배부처: 16개 구·군 보건소, 도시철도 역무실(부산·서면·연산·수영·덕천), 여성병원(일신기독병원, 좋은문화병원, 미래로병원, 순여성병원, 연제일신병원, 위대한탄생여성병원, 자모여성병원, 좋은날에드라마여성병원, 한나여성아이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시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철도 1·3호선에 설치된 핑크라이트가 하반기에는 모든 호선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핑크라이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임산부들께서 편하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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