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의 깜짝 임신 소식이 화제다.
 
지난 11일 알리는 4년간 교제해온 남자 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수 길구봉구, 김종서, 홍경민, 이세준, 배다해, 배우 유준상 홍은희 부부, 개그우먼 이성미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후배 가수 손승연이 축가를 불렀다.
 
봉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나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알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알리는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말하며 "황금돼지띠인 만큼 여러분께 복을 가져다 드릴 아이인 것 같다. 많이 축하해주시고 예뻐해 달라. 잘살겠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한편 알리는 지난 2009년 1월 데뷔해 '별 짓 다 해봤는데', '지우개'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출처 - 봉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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