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대표와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22일 한 매체는 "박지윤과 조수용이 3월 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결혼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차분하고 경건하게 예식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카카오 측은 "조수용 공동대표와 뮤지션 박지윤 씨가 3월말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지난 2017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지윤의 소속사 측은 "조수용 대표와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 후, '아무것도 몰라요' , '성인식' , '난 남자야'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뉴에이지 앨범 '저니(jouney)'를 선보였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네이버 초기 창립 멤버로, 검색창 초록창을 디자인하며 유명해진 인물이다. 지난 2016년 10월 카카오에 합류해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사진 출처 - 박지윤 인스타그램, 조수용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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