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성범죄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모습
 
예산군은 지난 16일 보성초등학교, 덕산중?고등학교에서 예산성폭력상담소,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해 각종 여성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적 감수성이 높고 각종 디지털 매체 노출에 취약한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자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디지털성범죄 근절 결의를 다지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리플릿을 나눠 주며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대처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및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과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예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폭력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예방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캠페인,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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